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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Reuters. 美 2분기 GDP 증가율 둔화..그러나 소비자 지출은 견실 워싱턴, 8월30일 (로이터) - 미국의 경제 성장은 2분기 중 둔화되었으나, 소비자 지출이 4년 반
© Reuters. 美 2분기 GDP 증가율 둔화..그러나 소비자 지출은 견실
워싱턴, 8월30일 (로이터) - 미국의 경제 성장은 2분기 중 둔화되었으나, 소비자 지출이 4년 반만에 가장 강력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29일(현지시간) 확인됐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2분기 GDP는 연율 2.0% 성장해, 잠정치 2.1%보다 소폭 낮아졌다. 미국 경제는 1분기에는 3.1% 성장했고, 상반기 성장률은 2.6%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 활동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은 2분기 중 4.7%가 늘어 2014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소비자 지출은 근 50년래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는 실업률이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무역전쟁으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가 높아지면 소비자 지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 원문기사
Graphic - Consumer spending contribution to U.S. GDP https://tmsnrt.rs/2PknYcc
(신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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