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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Reuters. [주간전망] 美·EU·日 통화정책회의 잇따라…코스피 1900선 안착 시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번주(27일~29일) 국내 증시는 잇따라 예정된 주요국 중앙은
© Reuters. [주간전망] 美·EU·日 통화정책회의 잇따라…코스피 1900선 안착 시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번주(27일~29일) 국내 증시는 잇따라 예정된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할 전망이다.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이 예고되고 있어서다.
◆“일본은행 국채 무제한 매입 검토”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지수는 1900선 안착을 시도하며 1870~1950선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지난주 코스피는 1900선 회복을 시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1890선 밑으로 내려왔다. 국제유가 폭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위중설 등 돌발 악재가 발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우려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번주 투자자들의 관심은 주요국의 경기부양책에 쏠릴 전망이다. 오는 27일 일본은행을 시작으로 미국 중앙은행(Fed)과 유럽중앙은행(ECB)이 현지시간으로 각각 28~29일, 30일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 중인 일본은 무제한 국채 매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행이 국채 매입 목표액을 없애고, 필요한 만큼 무제한으로 매입하겠다는 것이다. 현행 연간 목표액은 80조엔(약 919조원)이다.
또 기업 자금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어음(CP)과 회사채 매입 한도를 두 배 가량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이다. ECB도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지난 23일(현지시간) EU 정상들은 화상회의를 통해 장기 예산안을 조정하고 대규모 경제회생기금을 설치하는 데 합의했다.
반면 Fed는 통화정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두 차례 긴급회의를 열어 금리를 인하하고 '무제한 돈풀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 언택트 등 코로나19 수혜주 관심
코로나19 여파가 반영될 경제지표 결과도 관심사다. 오는 30일에는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된다. 앞서 발표된 주요 선진국의 PMI는 최악의 성적표를 내놨다. 미국의 복합 PMI는 2009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유럽연합 영국 일본의 복합 PMI는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4월 제조업PMI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오히려 강도 높은 경기부양책 기대감을 높여 신흥국 투자심리를 훼손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이어 “증시는 내달 초 미국을 중심으로 시작될 경제활동 재개에 주목하며 미리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언택트(비대면) 및 코로나19 수혜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그는 “코스피시장 내 건강관리 및 소프트웨어, 필수소비재 업종의 낙폭 회복률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이들 업종 중심의 대응 전략이 유효하다”고 했다. 출처=KTB투자증권.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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