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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 부양책 효과가 지속하면서 달러가 5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달러는 2년여 만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 부양책 효과가 지속하면서 달러가 5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달러는 2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달러는 불확실성이 높아질 때 안전 투자처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연준이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금융 시장에 개입하면서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제조업과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등 지표가 미국 경제 회복세 둔화를 가리켰음에도 위험 자산은 사상 최고치로 올랐고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낮아졌다.
18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낸 달러 인덱스는 0.57% 하락한 92.29를 나타냈다. 달러 인덱스는 장중 2018년 5월 이후 최저치인 92.12까지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938달러로 달러화 대비 0.56% 상승했다.
달러는 일본 엔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05.39엔으로 달러 대비 0.58% 올랐다.
파운드/달러는 1.3244달러로 달러 대비 1.05% 올랐고, 호주 달러는 0.7244달러로 0.42% 상승했다.
이날 아마존 등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지난 2월 19일 기록한 고점을 넘어서 신고점을 달성했다. 전날 제조업 지표와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코로나19 여파로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상승하면서 주식과 경제 사이의 연결고리가 약해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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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O캐피털마켓의 그렉 앤더슨 글로벌 외환 전략 헤드는 “오늘 달러 약세는 어떤 구체적인 데이터 발표의 결과가 아니라 연준이 공급한 유동성으로 탄력을 받는 하락세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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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달러 약세에 베팅하는 달러 순 숏 포지션은 2011년 5월 이후 최대로 증가했고 최근 현물 거래는 숏 포지션이 그 이후 더 늘었다는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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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달러화는 지난 1월 말 이후 최고치인 1.315캐나다달러로 미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그의 측근이자 부총리인 크리스티아 프리랜드를 재무장관에 임명했다.
미국 달러화 [출처=로이터 뉴스핌] |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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