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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서울, 8월31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을 주시하며 눈치 보기 장세를 이어
서울, 8월31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을 주시하며 눈치 보기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예상되는 주간 환율 범위는 1175-1195원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평균물가목표제 도입을 공식화하면서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이 확인됐다. 그렇다 보니 글로벌 달러가 약세 동력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 또한 흔들리지 않았다.
이같은 상황을 반영해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의 상승 압력은 전반적으로 둔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에 따른 실물경기 둔화가 불가피한 만큼 약 달러에 적극 편승하는 원화 강세 시나리오를 기대하기는 어려워졌다.
한층 강화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되는 게 확인된다면 이에 따른 안도감이 반영될 수는 있겠지만, 섣부른 판단을 내리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국내 은행 딜링룸도 강화된 교차 근무로 인해 더욱 보수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설 수 있는 만큼 환시 분위기는 한층 경직될 수도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에는 주요 국내외 경제지표 발표가 대기하고 있다.
31일 7월 산업활동동향과 중국 8월 제조업 PMI에 이어 다음 달 1일에는 한국의 8월 수출입 동향과 미국의 8월 제조업 PMI가 나올 예정이다.
로이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8월 한국 수출은 조업일수 영향 등으로 한 달 만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폭이 두 자릿수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음 달 2일에는 한국의 8월 소비자물가가, 4일에는 미국의 8월 고용동향이 발표된다. 아울러 주중에는 여러 연준 관계자들의 연설도 예정돼 있다.
연준의 경기 부양 의지가 재차 확인된 데 따른 위험자산과 달러의 추가적인 반응이 관건인 가운데 원화가 이를 어느 정도 반영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한 주다.
South Korea's won https://tmsnrt.rs/31Jrw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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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유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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