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마감)-증시 상승..美 부양책 논의 재개

11월20일 (로이터) - 투자자들이 부양책이 실시될 것이라는 기대

를 가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

려가 상쇄돼 1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상승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

대표가 새로운 재정 부양책 안에 대한 논의를 재개하는 것에 동의했

다고 말했고 이에 주요 주가지수는 모두 상승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판데믹 기간에도

강세를 보여준 시장주도 성장주들로 몰리게 했다.

판데믹 기간에도 강세를 보인 필라델피아 SE반도체지수는 이날 1

.6% 올랐다.

지난 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외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입원이 50% 늘었고 학교

과 상점들이 다시 문을 닫기 시작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지수는 44.81포인트, 0.15% 오른 29,483.23에,

S&P500지수는 14.08포인트, 0.39% 오른 3,581.87에, 나스닥종합지수

는 103.11포인트, 0.87% 오른 11,904.71에 마감했다.

* 원문기사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20년

중

유로존 우량주 -30.20 (-0.87%) 3,451.97 -7.83%

유로스톡스 -2.73 (-0.71%) 384.44 -4.83%

유럽 스톡스600 -2.94 (-0.75%) 387.60 -6.79%

프랑스 CAC40 -36.79 (-0.67%) 5,474.66 -8.42%

영국 FTSE100 -50.89 (-0.80%) 6,334.35 -16.02%

독일 DAX -115.73 (-0.88%) 13,086.16 -1.23%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