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마감)-경기주 주도 증시 상승

뉴욕, 11월24일 (로이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9) 백신 개발 희망에 에너지와 산업 등 경기 민감주가 강세를 보이면

서 미국 증시가 23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초대형주의

약세로 S&P500지수와 나스닥의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IHS마킷 제조업ㆍ서비스업 지수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에너

지주는 7.09% 올랐고, 산업주와 금융주도 각각 1% 이상 상승했다.

에너지주는 코로나19 백신이 나오면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

대에 유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애플과 넷플릭스 등 대형 기술주들은 투자자들이 안전한 베팅으

로부터 벗어나면서 하락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지수는 327.79포인트, 1.12% 상승한 29,591.27

에, S&P500지수는 20.05포인트, 0.56% 상승한 3,577.59에, 나스닥종

합지수는 25.66포인트, 0.22% 상승한 11,880.63에 마감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자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약 90

%까지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원문기사 간밤 유럽 주요주가지수 마감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20년 중

유로존 우량주 -4.56 (-0.13%) 3,463.04 -7.53%

유로스톡스 -0.54 (-0.14%) 385.87 -4.47%

유럽 스톡스600 -0.77 (-0.20%) 388.84 -6.49%

프랑스 CAC40 -3.74 (-0.07%) 5,492.15 -8.13%

영국 FTSE100 -17.61 (-0.28%) 6,333.84 -16.02%

독일 DAX -10.28 (-0.08%) 13,126.97 -0.92%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