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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서울, 4월09일 (로이터) -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져 4차 유행이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및 모임 금지 조치를 강화
서울, 4월09일 (로이터) -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져 4차 유행이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및 모임 금지 조치를 강화하지는 않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정부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그토록 피하고자 했던 4차 유행의 파도가 점점 가까워지고 거세지는 형국”이라면서도 “고심을 거듭한 끝에 정부는 기존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는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음 주 초까지 마련해 3주간 강도 높게 이행하겠다고 정 총리는 덧붙였다.
(유춘식 기자; 편집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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