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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혼다모터스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혼다모터스가 3개 분기 연속 증익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연간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20% 초과 달성한 가운데, 다만 차량용
혼다모터스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혼다모터스가 3개 분기 연속 증익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연간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20% 초과 달성한 가운데, 다만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차질의 영향은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혼다모터스는 202회계년도 4분기 실적으로 매출 3조6238억 엔, 영업이익 2312억 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늘었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3개 분기 연속 증익했는데, 이는 북미 사업이 견인한 차량사업부 흑자 전환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2021회계년도 2분기와 3분기 연속으로 상향한 2021회계년도 영업이익 가이던스도 20%나 초과 달성했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6개 분기 연속 감소했던 챠량 사업부 매출이 2개 분기 연속 반등한 데 따른 볼륨 효과와 비용 절감 효과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2021년 매출 13조1705억엔을 기록한 혼다모터스는 2022년 시빅과 MDX, Vezel 등 신차를 통한 글로벌 차 판매 500만 대, 매출 15조엔 회복 목표를 수립했다. 500만 대 판매에 성공하면 2019회계년도 532만 대 이후 3년만이며, 목표 매출은 증권가 예상치인 매출 14조4213억 엔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6600억 엔을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 대비 17% 낮은 수치로 차량용 반도체 쇼티치 등에 따른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과 생산 차질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쇼티지에 따라 올해 줄어드는 차 생산 대수는 10만 대로 예상된다.
문 연구원은 “혼다는 이러한 생산 차질은 올해 9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며 “큰 생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한 토요타 대비 혼다와 닛산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안호현 전문기자 ah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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