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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글로벌 OTT 넷플릭스, 토종 OTT 웨이브와 왓챠 등이 경쟁하는 국내 시장에서 애플TV 플러스가 기습 상륙을 시도한다. 디즈니플러스도 국내 시장에 출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글로벌 OTT 넷플릭스, 토종 OTT 웨이브와 왓챠 등이 경쟁하는 국내 시장에서 애플TV 플러스가 기습 상륙을 시도한다. 디즈니플러스도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애플TV 플러스는 배우 이선균과 손을 잡고 Dr. 브레인을 공개하며 내달 4일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다는 방침이다.
애플 (NASDAQ:AAPL)은 25일 애플TV 플러스의 한국 상륙을 선언했다. 서비스 담당 수석 부사장인 에디 큐(Eddy Cue)는 “애플의 비디오 제품 및 서비스는 항상 최고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이런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한국 고객에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개발자와 오랜 기간 협업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 창작자 커뮤니티와 더욱더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한국 프로그램과 영화를 전 세계 관객에게 선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애플
애플TV 플러스는 오리지널 콘텐츠만 제공하는 구독 플랫폼이다. 애플 (NASDAQ:AAPL) 기기에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SK 브로드밴드 셋톱박스에도 탑재된다. 월 6,500원에 7일 무료 체험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며 월 1만4,900원에 TV와 뮤직 및 게임, 클라우드를 모두 아우른다. 가족 요금제는 월 2만900원이며 최대 6명이 이용할 수 있다.
첫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 Dr. 브레인에 시선이 집중된다. 홍작가의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한 Dr. 브레인은 장화, 홍련, 악마를 보았다 등의 작품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조재홍 작가가 각본을 집필했다. 기생충으로 많은 수상을 한 배우 이선균이 주연으로 참여한다.
업계에서는 애플TV 플러스 상륙을 두고 의견이 갈린다. 강력한 애플 팬덤을 통해 단기간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애플뮤직 등 기존 등장한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이 큰 힘을 쓰지 못한 상태에서 애플TV 플러스의 존재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우세하다. 특히 애플TV 플러스가 북미 및 글로벌 시장에서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에 밀려 고전을 면하지 못하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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