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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이 칼럼은 마이크 돌란 칼럼니스트의 개인 견해로 로이터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런던, 8월31일 (로이터) -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에 달
(이 칼럼은 마이크 돌란 칼럼니스트의 개인 견해로 로이터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런던, 8월31일 (로이터) -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에 달려들까? 적어도 일부는 그렇지 않아 보인다.
신중한 투자자들은 올해 급등세를 보이는 글로벌 증시에 대해 아직까지도 못 믿겠다는 반응이다.
26일(현지시간) MSCI세계주가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판데믹이 시작된 이후 단 137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물론 증시가 경제 그 자체는 아니다. 그러나 증시 반등의 이유는 명확하다. 판데믹은 일시적일 것이며 대규모 통화ㆍ재정 부양책은 코로나19백신이 나올 때까지의 공백을 메꿔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다.
장기적으로 중앙은행들은 제로 부근의 금리를 수년간 유지할 것이고 이는 정부가 대규모 부양책으로 인해 발생한 부채를 감당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이런 전망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올라가고 채권 대비 주식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확실히 모든 사람들이 주식에 투자하고 있고 경제가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는가?
JP모간 애널리스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비은행권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단 41%에 불과하다고 추정했다.
이는 12년 전 금융위기 이후 평균보다 낮은 비중이며 2018년 초 47.6%과도 커다란 차이를 보인다. 만약 다른 조건이 동일하게 유지된다면 세계 증시가 추가적으로 32% 상승할 때 주식 투자 비중이 2018년 초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애널리스트들은 말했다.
JP모간은 글로벌 M2 통화 공급과 전 세계 운용 자산을 비교 분석해 64조 달러가 현금에, 43조 달러가 채권에, 73조 달러가 주식에 유입돼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주식 비중은 41% 정도다.
이번 자료에는 시장 포지션닝에 대한 추정과 단기 투자자들의 행동도 고려됐지만 세계 증시는 여전히 과매수 영역과는 거리가 있었다.
지난 2월 말 5,000억 달러 규모의 개별 주식에 대한 신규 숏포지션은 이미 커버된 것으로 보이지만 ETF에 대한 숏포지션은 판데믹 이전으로 회복하지 못했다.
로이터의 월간 자산 분배 조사와 함께보면 7월 펀드 매니저들은 처음으로 주식보다 채권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높일 것을 권고했다. 그들의 주식보유 추천비율은 43.8%로 4년래 최저치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8월 펀드 서베이 역시 기술주에 활발한 거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증시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포지셔닝이 저조하다고 하여 투자자들이 향후 비중을 늘린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낮은 포지셔닝은 단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대한 향후 6-12개월 간의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
추가적인 주식 매수는 판데믹이 종식될 것이라는 더 많은 신호와 소비의 판데믹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 그리고 중앙은행의 저금리 정책 실행을 필요로 할 것이다.
* 칼럼원문 Allocations to equity still less than bonds in July https://tmsnrt.rs/3hxqm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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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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