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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뉴욕, 9월01일 (로이터) - 달러 가치가 3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의 인플레이션 정책 변경 여파로 2년여 만의 최저치로 하락했고, 월간으로도 4개월 연속
뉴욕, 9월01일 (로이터) - 달러 가치가 3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의 인플레이션 정책 변경 여파로 2년여 만의 최저치로 하락했고, 월간으로도 4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달러지수는 장중 2018년 5월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거래 후반 0.08% 하락한 92.161을 가리켰다. 월간으로는 1.5% 가량 내려 5년래 최악의 8월 성적을 냈고, 2017년 여름 이후 최장기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뉴욕장 후반 유로는 0.24% 절상된 1.193달러에 거래됐고, 월간으로는 1.4% 가량 올라 4개월 연속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용인하고 저금리를 더 오래 유지하게 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제시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지난주 연설을 소화하고 있다. 파월 의장의 연설은 달러의 하락 추세를 강화했다.
엔은 차기 일본 총리가 아베노믹스 경제회생 프로그램을 유지할 것이라는 시각에 달러 대비 0.5% 절하된 105.87엔에 거래됐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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